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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걸7-무두장군 편은 중국 영화로 액션이 가미된 미스터리 무협지입니다. 미스터리 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봤을 것 같기는 한데 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편이기도 한 적인걸7-무두장군 오늘은 한번 소개해드립니다.
적인걸7-무두장군 줄거리
적인걸 시리즈를 보셨다면 많은 분들이 보셨을 적인걸7-무두장군편은 머리가 없는 괴물이 황릉지역을 휩쓸고 다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영화입니다. 괴물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그 상황을 해결하고자 천재 수사관인 적인걸을 무측천이 불러들이며 사건들을 실마리를 풀어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 영화는 기원전 684년을 시점의 이야기로 천후 무측천의 즉위식을 열기 위해 제천의식을 성대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두장군이라고 해 머리 없는 장군이 나타나서 황릉지역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비범한 두뇌를 가진 적인걸은 단서 하나하나를 쫓아가면서 위험한 상황에 여러 번 놓이게 되는데 사건을 극복해 나가면서 풀어지는 실마리는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 대단한 음모사건임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무두장군의 영상은 조급 조잡하다고 느껴질 만큼 후진 영상 부분들도 있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길 바라요 실마리를 잡은 적인걸은 음모론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집요하게 단서가 되는 귀신마을에 대한 속사정들을 파헤쳐 나갑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파헤칠수록 그 중심에는 황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적인걸 적인걸은 실감나는 추리론을 펼치며 황태자의 전모를 밝히게 되는 과정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적인걸7-무두장군 리뷰
적인걸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중국 영화이기는 하나 조금 조잡함이 남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주제와 재료들은 충분히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는 영화죠.적인걸7-무두장군을 촬영했던 감독은 곽옥룡과 양수라는 감독입니다. 곽옥룡 감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작품으로 황비홍 -왕의귀한이란 작품도 있고요, 흑협, 적인걸 7-무두장군, 무림타이치, 태극권 2, 동피철골 방세옥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허접하다는 평이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 도입주에서 무두장군의 cg가 조금 조잡했던 이유가 아마 많은 분들로 하여금 채널을 돌리게 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볼만했어요 평점은 2,5점 정도 안 되는 영화입니다.
실존인물 적인걸 인물소개 코너
적인걸은 실존인물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리즈물입니다. 당나라 때의 인물로 적지손의 자식이며 산시 성의 태원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자는 회영! 할어버지가 상서좌승이었으며, 아버지는 장사직을 역임했던 집안의 아들로 지금으로 따지면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런데 적인걸은 어려서부터 유달리 책 읽기를 좋아했고, 676년에는 대리승 직책을 얻게 됩니다. 대리승이라는 건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대법관과 유사한 직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적인걸을 수없이 많은 사건들을 공정과 공평 그리고 합리적으로 잘 처리해 나가는 대법관으로 유명했습니다. 학식과 무예까지 뛰어난 적인걸은 고종 때가 되어서는 시어사로 올라가게 되는데 시어사라는 건 지금의 특검을 진행하는 파트 또는 공수처 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편인 아닌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굽실거리지 않으며 뒷돈을 챙기기에 바쁜 고위관리는 무조건 안면몰수하고 처단해 버리는 심판자 다운 심판자로 널리 이름을 날리다 결국에는 재상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고 이후 더욱 무측천이 황제가 된이후에는 적인걸의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존경의 뜻으로 그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 것조차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하여 존경의 뜻으로 적인걸을 국로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실존인물인 국로 적인걸을 생각한다면 cg가 조금 어색하면 어떻고 스토리가 조금 어색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이 영화를 끝까지 보기를 추천합니다